(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버락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의 재선 확정 소식에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7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26P(0.03%) 하락한 8,972.89로 장을 마쳤다.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0.83P(0.11%) 오른 745.71을 기록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소식에도 시장 참여자들이 정책의 명확한 방향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껴 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 전문가는 "오바마의 재선으로 정책의 변화들이 롬니의 당선 상황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며 "오바마는 재정절벽 문제를 다루기에 앞서 험난한 길을 마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전자제품업체 타이요유덴이 실적전망 악화로 11.2% 급락했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