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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 대형 카지노 리조트 운영사 MGM리조트(NYS:MGM) 주가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 강세를 보였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일 MGM리조트 주가는 정규장에서 2.77% 상승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 이상 더 올랐다.

MGM리조트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4분기 당시 주당 92센트의 손실을 봤던 것을 고려하면 상황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순수입도 3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 달러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었다.

라스베이거스의 국내 여행 회복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배런스는 설명했다.

빌 혼버클 MGM리조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말 사업에 있어 오미크론 변이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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