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UBS는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유로-달러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UBS는 17일 유로-달러의 1개월, 3개월 전망치를 각각 1.2000달러와 1.1500달러로 내려잡았다.

또 유로-달러가 연말까지 1.15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초 전망치는 1.2500달러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점도 UBS가 유로-달러 환율 전망치를 낮춘 이유다.

한편, 오후 4시 5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62달러 높아진 1.2727달러에 거래됐다.

kkm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