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조지 소로스 회장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억만장자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가 운영하는 투자 펀드가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NAS:RIVN) 투자는 늘리고, 루시드 그룹(NAS:LCID)과 니오(ADR)(NYS:NIO)에 대한 신규 투자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지난 13일 공시한 자료에서 3월 말로 끝난 기간 리비안 주식을 600만 주가량 추가 매입했다.

지난 2월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는 당시 리비안에 대한 지분을 2천만 주가량 매입했다. 당시 가치로는 20억 달러에 달했다.

소로스 펀드는 리비안의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회사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셈이다.

소로스 펀드는 리비안 주식을 2천590만 주, 금액으로는 6억9천300만 달러가량 보유했다. 리비안 주가는 올해 들어 74%가량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16%가량 떨어졌다.

소로스 펀드는 전기차 루시드와 중국계 전기차 니오 주식을 신규 편입했으며, 다른 전기차업체 피스커(NYS:FSR)와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 (NYS:GM)에 대한 주식은 정리했다.

또한 차량공유업체 리프트 (NAS:LYFT)와 운동기구업체 펠로턴 인터랙티브 (NAS:PTON)의 지분도 모두 팔아치웠다. 이외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와 엣시(NAS:ETSY), 이벤트브라이트(NYS:EB)의 지분은 신규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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