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용산 집무실 시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5.10 see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검토한 바 없고 추진하지도 않는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기업 지분매각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10년 전 저서에 담긴 개인의 의견"이라며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말하는 게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전기·수도·철도·공항 민영화를 새 정부 들어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 지시를 내린 적도 없고 당분간 그럴 생각도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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