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분기별 투자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유럽 투자자들은 미국 정치계가 예산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설문 응답자의 82%가 미국 재정 절벽이 현실화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말했다.
가장 낙관적인 태도를 보인 응답자는 전체의 10%로 이들은 재정 절벽이 해결될 것이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 절벽이 미국의 경기 침체를 유발할 것으로 우려한 응답자는 전체의 5%에 불과했다.
전날 피치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정 절벽과 부채 한도 상향이 앞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를 압박하는 문제가 될 것으로 봤다.
피치는 재정 절벽이 미국 경제를 불필요하고 피할 수 있는 경기 침체로 이끌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 실업률이 10% 위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끝)
이효지 기자
hjlee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