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나바토에 한 코스트코 매장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골드만삭스가 집계하는 인플레이션 기대 지수가 2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동 인플레 기대지수(CIE)를 기초로 한 자체 모델이 지난 6월 기준 2.15%를 기록해 2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는 연준이 2년 전에 개발해 분기마다 집계하는 CIE와 유사한 것으로 골드만은 이를 월별로 산출해 발표한다.

골드만은 "가계 유지, 개인 관리, 음식료 서비스 및 숙박 등과 같은 경기 민감형 서비스 품목에 대한 추가적인 가격 상승 압력을 반영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소폭 올렸다"라고 말했다.

골드만은 그러나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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