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10년 국채선물은 반빅 넘게 올랐다.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0분 현재 18틱 오른 104.59에 거래됐다. 은행이 65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5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67틱 상승한 113.89를 나타냈다. 증권이 2천54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262계약 순매도했다.

오전 장에서 통안채 2년물 2조원은 3.330%에 낙찰됐다. 응찰액은 2조600억원이다.

증권사 한 운용역은 "간밤 경기침체 우려에 국제유가가 급락해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오늘 오전에 올라 100달러 위에서 거래됐다"며 "오후에 유가가 다시 1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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