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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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E)는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0%에서 3.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OE는 중국 당국이 민간 부문의 성장을 저해하는 '제로 코로나19' 정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올해 전망치를 이같이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OE는 중국의 안정적인 경기 회복을 위한 관건은 당국이 제로 코로나19 정책을 언제쯤 철회할 수 있을지 여부라고 말했다.

중기적으로 부동산 부문은 중국 경제에 가장 큰 위험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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