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 무산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에 재시동이 걸린다. 3기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우리금융 민영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자위 관계자는 18일 "워크숍을 열고 2010년과 2011년 우리금융 민영화가 무산된 이유와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자위가 우리금융 민영화를 검토하는 것은 3기 공자위원들이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이다. 3기 공자위는 2기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된 지 한 달 후인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우리금융 민영화는 2기 공자위에서 두 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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