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스트리트에서 넷플릭스를 비롯한 빅테크 종목에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투자회사 오펜하이머는 넷플릭스(NAS:NFLX)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수준에서 '매수' 상응 수준으로 한 단계 높였다. 오펜하이머는 넷플릭스의 광고형 요금제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오펜하이머는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를 현재 수준보다 35%가량 높은 325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애플(NAS:AAPL), 아마존(NAS:AMZN) 등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전해졌다.

JP모건은 애플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애플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매수'에 상응하는 등급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난주 페덱스(NYS:FDX)의 경고로 관련 업계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 있지만 아마존이 더이상 페덱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점, 아마존의 미국 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하면 아마존은 물류 충격에서 빗겨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외에 UBS가 나이키(NYS:NKE)에 대한 '매수' 의견을, 오펜하이머가 펠로턴 인터렉티브(NAS:PTON)에 대한 '시장 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관련 종목: 넷플릭스(NAS:NFLX), 애플(NAS:AAPL), 아마존(NAS:AMZN), 나이키(NYS:NKE), 펠로턴 인터렉티브(NAS:PTON)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3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