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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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최종 금리를 4.6%까지 높이면서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5% 금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2일 오전 10시9분 현재(미 동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내년 3월에 금리 수준이 5% 부근에 도달할 가능성을 30% 이상 반영하고 있다.

4.75~5.00%에 도달할 확률은 29.9%로 반영됐다. 5.00~5.25%에 달할 확률을 0.1%로 반영하고 있다.

5월에 5%를 웃돌 가능성은 더욱 크게 나타났다.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전망한 4.6% 최종금리는 내년 1월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1월 4.50~4.75% 금리가 될 가능성은 68.5%로 반영됐다.

5월에는 연준 금리가 4.75~5.0%가 될 확률을 30.3%, 5.00~5.25%가 될 확률을 1.6%로 반영했다.

연준은 전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제 전망에서 올해 연방기금금리 중간값 전망치를 4.4%로, 2023년 금리 중간값 전망치를 4.6%까지 높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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