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캔자스시티서 인프라 투자 관련 연설하는 바이든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9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성장세가 2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22일(현지시간) 캔자스시티 연은에 따르면 9월 관할지역 제조업 합성지수는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3에서 추가 하락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를 크게 밑돌았다. 9월 수치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9월 제조업 생산 지수는 전월 -9에서 2로 반등했다.

지수가 '0' 이상이면 업황이 확장세를 보인다는 의미이며, 0보다 낮으면 업황이 위축세를 보인다는 의미다.

합성지수는 생산, 신규수주, 고용, 공급자 배달 시간, 원자재 재고지수 등을 합해 평균한 수치다.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기대지수는 전월 10에서 9로 소폭 하락했다.

생산 기대지수는 전월 22에서 16으로 크게 하락했다.

캔자스시티 연은의 관할 지역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등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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