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위치의 유럽중앙은행(ECB)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ECB 위원 "인플레 2% 안정까지 2년 걸려…스태그네이션 예상"
-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이 ECB의 전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부근에서 안정되려면 2024년까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에 따르면 이사벨 슈나벨 위원은 T-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금리 인상과 함께 보낸 신호는 분명하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에서 다시 안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나벨 위원은 "유로존 전체적으로 경기 침체(Recession)보다는 경기 둔화(stagnation)를 예상하고 있다"며 "불행히도 독일은 상황이 나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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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비트코인 전망…세일러 '50만달러' vs 다이먼 '폰지사기'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글로벌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견해가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의 큰손인 마이클 세일러 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MSTR)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안에 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월가에서 구루(guru:영적인 지도자 혹은 스승)대접을 받는 JP모건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이 폰지스킴(Ponzi schemes:다단계사기)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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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시장, 푸틴 동원령 과소평가…휘발유 갤런당 8달러 갈 수 있다"
- 올해 말에 국제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선을 확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2일 글로벌 금융기관인 RBC의 분석가인 헬리마 크로프트는 '휘발율 가격 갤런당 8달러'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서방의 제재가 전면적으로 효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선을 확대하면서 올해말에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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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토 급등…SUV모델 조기출시 깜짝 발표
- 중국의 전기차 생산업체인 리 오토(ADR)(NAS:LI)의 주가가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6인승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조기 출시한다고 전격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리 오토(ADR)(NAS:LI)는 이날 6인승 SUV 'Li L8' 모델을 40만위안(5만7천달러) 미만의 가격에 "조기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회사는 해당 차량을 11월초반부터 인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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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코스트코 실적 호전 예상"…수수료 인상 기대는 '글쎄'
- 미국의 대표적인 창고형 대형 할인 마트인 코스트코 홀세일(NAS:COST)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월가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코스트코가 회원 수수료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투자자들이 실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분기 매출 예상치는 708억 달러에 이른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2천227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분기 기준 동일 매장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4~13.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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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은행, 기준금리 2.25%로 50bp 인상(상보)
- 잉글랜드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다. 인상 폭은 시장의 예상과 같다. BOE는 22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MP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연 2.25%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폭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와 같다. BOE는 지난 8월에 이어 또다시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8월 50bp 금리 인상 폭은 1995년 이후 최대였다. BOE는 지난해 12월부터 7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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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80% 물가상승률에도 기준금리 13%->12%로 인하
- 튀르키예(터키) 중앙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다. 80%를 돌파한 물가상승률에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리라화 가치는 달러화에 대해 또다시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CNBC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13%에서 12%로 1%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12월에 금리를 14%로 내리고 나서 동결 기조를 유지하다 지난 8월에 금리를 1%포인트 내린 이후 2회 연속 금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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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준금리 75bp 인상…유럽서 마이너스 금리 시대 종료
- 스위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기존보다 75bp 인상했다.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스위스도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위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0.25%에서 0.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6일에 15년 만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선 이후 두 번째 인상이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2015년 이후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해왔으며 지난 6월에 첫인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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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지수 1…2020년 7월 이후 최저
- 9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성장세가 2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22일(현지시간) 캔자스시티 연은에 따르면 9월 관할지역 제조업 합성지수는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3에서 추가 하락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를 크게 밑돌았다. 9월 수치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9월 제조업 생산 지수는 전월 -9에서 2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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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역레포 유입액, FOMC '자이언트 스텝' 직후 역대 최대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흡수하는 역레포(RRP) 유입액이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연준의 하루짜리 역레포 기구로 2조3천590억 달러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역대 최대인 6월 30일 기록한 2조3천290억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또다시 최대를 경신한 것이다. 연준의 역레포는 연준이 은행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미국 국채를 빌려주는 대신 현금을 받는 창구로, 당국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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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공급 우려·中 수요 기대에 상승
- 뉴욕유가는 공급 우려와 중국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55센트(0.66%) 오른 배럴당 83.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적인 예비군 동원령을 내리면서 이에 따른 여파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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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가든 모기업 다든, 분기 순익 예상치 부합
- 올리브가든의 모기업인 다든 레스토랑(NYS:DRI)이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순이익을 발표했으나 매출은 예상치에 소폭 못 미쳤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든의 8월 28일로 끝난 2023년 회계 1분기 순이익은 1억9천300만 달러(주당 1.5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억3천90만 달러(주당 1.75달러)에서 감소했다. 그러나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56달러에는 부합했다. 매출은 24억5천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24억7천만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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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주문 정보 판매' 관행 금지 안 할 듯…로빈후드 주가 9%↑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로빈후드가 고객들의 주문 정보를 초고속 트레이딩 업체들에 판매해온 관행을 금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빈후드 주가가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8분 현재 로빈후드 주가는 전장보다 9.27% 오른 10.84달러에 거래됐다. 매체에 따르면 한 주요 외신은 이날 SEC가 투자자들의 주식 주문 정보 판매 관행에 따른 수익을 낮추기 위해 규정을 수정할 수는 있지만, 이를 완전히 금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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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주가, JP모건 '비중축소' 의견에 8% 하락
- 바이오테크 업체인 노바백스(NAS:NVAX)의 주가가 8% 이상 하락했다. JP모건은 이날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매출 가이던스가 추가 하향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내렸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53분 현재 노바백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8.27% 하락한 23.73달러를 기록 중이다. JP모건의 에릭 조세프는 2021년 5월 이후 노바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해왔으나 이날 이를 '비중축소'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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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최대 27억달러 비용 절감 계획…요금 인상 발표
- 글로벌 배송업체 페덱스가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고 인플레이션 등에 대응해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페덱스는 이번 회계연도에 22억 달러에서 최대 27억 달러까지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익스프레스와 그라운드, 홈 딜리버리 요금을 평균 6.9% 인상하고, 페덱스 화물 운임을 평균 6.9%~7.9%로 인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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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BOE, 재정 완화·인플레 압력에 금리 4%까지 인상 전망"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완화적인 재정정책의 영향으로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BOE가 금리를 4%까지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폴 데일스 캐피털 이코노믹스(C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0bp 금리 인상은 부분적으로 정부의 재정정책 완화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며 "이는 BOE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추겠지만 중기적인 물가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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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 21만3천명…월가 예상 하회(상보)
-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2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천 명 증가한 21만3천 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주 수정치보다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5천 명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직전주 수치는 21만3천 명에서 20만8천 명으로 5천 명 하향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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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美 집값 하락…월간 하락폭, 2011년 이후 최대
- 미국 주택 가격이 지난 8월에 월간 기준으로 큰 폭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부동산회사인 질로우는 8월 시장 보고서에서 미국 8월 주택가격이 전월보다 0.3% 하락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이라고 질로우는 설명했다. 질로우는 "팬데믹 기간에 걸쳐 주택 가격이 역사적인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올해는 모기지 금리가 급등하면서 악화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주택가격은 전년동기대비로는 14.1% 올랐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보다는 거의 4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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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기지 금리 6.29%로 상승…2008년 이후 최고
-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6%를 웃돌았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프레디맥이 집계한 지난 9월 15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평균 6.29%까지 올랐다. 이는 전주 대비 27bp 상승한 수준이다. 모기지은행가협회(MBA)는 지난 15일에 모기지 금리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6%를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모기지 금리가 더 오르면서 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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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역대 최저치로 하락
- 유로존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다시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유로존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마이너스(-) 28.8로 전월 -25.0보다 하락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인 -25.6보다 낮은 수준이다. 유로존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장기 평균인 -11보다 훨씬 낮아졌다. 특히 2020년 봄에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될 시점보다 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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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급락…각국 중앙은행 '물가 전쟁'에 매도세 집중
- 미 국채 가격이 급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를 재차 확인한 채권시장은 잉글랜드은행(BOE)과 스위스중앙은행(SNB) 등 각국 중앙은행의 물가 전쟁에 주목하고 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71%대로 급등하며 2011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4.16%를 웃돌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0년물 수익률 역시 3.65%대로 고점을 높이며 2014년 이후 고점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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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인플레이션 내년에 하락"…미 재무부 "日환시개입 이해"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애틀랜틱 매거진이 후원한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질문에 "내년에 확실히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분명히 말하면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푸틴이 이 전쟁에서 석유와 가스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4593

▲연방기금 금리선물, 내년 1월 최종금리 도달 전망…3월에 5%까지 반영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최종 금리를 4.6%까지 높이면서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5% 금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2일 오전 10시9분 현재(미 동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내년 3월에 금리 수준이 5% 부근에 도달할 가능성을 30% 이상 반영하고 있다. 4.75~5.00%에 도달할 확률은 29.9%로 반영됐다. 5.00~5.25%에 달할 확률을 0.1%로 반영하고 있다. 5월에 5%를 웃돌 가능성은 더욱 크게 나타났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4577

▲美 8월 경기선행지수 6개월째 하락…"경기 침체 예상"
- 미국의 8월 경기선행지수가 여섯 달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했다. 콘퍼런스보드는 22일(현지시간) 8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3% 하락한 116.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구 기관 콘퍼런스보드는 경기선행지수가 여섯 달째 하락한 것은 잠재적인 경기 침체를 시사한다면서 수 분기 안에 경기 침체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표는 지난 3월 이후 여섯 달 연속 하락했다. 경기선행지표는 지난 6개월 동안 2.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직전 6개월 동안 동일 지표가 1.7%포인트 상승한 것과 상반된 흐름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4578

▲[뉴욕 금가격] 지정학적 우려에 상승 마감
- 금 가격이 상승 마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이 증폭하면서 금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5.4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681.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 가격은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정학적 갈등이 증폭하면서 안전 자산 수요를 자극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예비군의 부분 동원령을 전격발표한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전국적인 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4584

▲타겟, 연말 앞두고 10만 명 고용 예정…세일시즌도 앞당겨
- 미국의 소매판매점 타겟(NYS:TGT)이 임시 노동자를 대거 고용하고, 이른 할인을 통한 재고 소진에 나선다. 22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타겟은 돌아오는 추수기념일과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10만 명의 계절적 노동자를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상 타겟은 연말에 몰리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계절적 노동자를 고용한다. 지난 연말 쇼핑시즌에도 10만 명을 고용했다. 지난 2020년에는 13만 명을 채용했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4595

▲연준 '자이언트 스텝'에도…월가, 빅테크 "사라"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한 와중에도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빅테크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아마존(NAS:AMZN)에 대한 '비중 확대', 즉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도 재확인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4598

▲에버코어ISI, S&P500 전망치 하향…"경기 침체 가능성"
- 월스트리트의 투자 자문사 에버코어ISI가 연말 주가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평가한 결과 경기 침체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22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에버코어ISI는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전망치를 3,975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4,200에 비해서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에버코어ISI가 제시한 새로운 전망치는 전일 S&P500지수의 종가 대비 약 5% 높은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4602

▲뉴욕증시, 글로벌 긴축·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나스닥 1.37%↓마감
- 뉴욕증시는 전날 단행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 이후에도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했다. 연준에 이어 주요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금리를 올리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3.7%까지 오른 점도 기술주의 낙폭을 키웠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7.10포인트(0.35%) 하락한 30,076.6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94포인트(0.84%) 밀린 3,757.9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3.39포인트(1.37%) 떨어진 11,066.8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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