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IMF 총재 "글로벌 중앙은행 금리인상 이외 선택지 없어"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인플레이션 억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글로벌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22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다중적인 위기의 복합적인 영향이 이미 사람들의 인내심과 회복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식량과 에너지 가격 급등은 형편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일 뿐이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비극"이라며 "인플레이션을 강하게 저지할 때 우리는 저소득층을 먼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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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스트코 분기 매출 시장예상 상회…인플레 영향
- 미국 창고형 소매업체 코스트코(NAS:COST)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매출을 올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플레이션에 압박을 받은 소비자들이 창고형 소매업체로 몰려든 영향으로 풀이됐다. 코스트코는 이날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이 720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세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720억4천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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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프랍 트레이딩 시험"
-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이 암호화폐 직접 거래를 시험했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앞서 미국 의회에 출석해 고객을 위한 거래 중개만 할 뿐 직접 거래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논란이 예상됐다.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최소 네 명의 월가 선임 트레이더들을 채용해 암호화폐 거래, 스테이킹, 락업 등으로 이익을 내는 팀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런 활동을 프랍 트레이딩으로 언급했다. 프랍 트레이딩이란 금융회사가 수익 창출을 위해 자기 자본으로 거래하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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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달러 강세, 美 고금리 세계로 수출"
- 미국 달러 강세가 고금리를 세계로 수출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네덜란드 금융회사 ING는 22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5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인상한 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으로 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침체 공포가 형성되고 있으며 연준이 연말 100bp에서 125bp 추가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등 모든 것들이 추가 달러 강세를 가리킨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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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연준, 위험구역에 들어섰다"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회 연속 0.7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대해 위험구역으로 들어섰다는 반응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경제에 던진 금리충격 측면에서 연준이 위험구역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전일 연준 결정으로 3.0%~3.25%가 되면서 앞서 연준 관료들이 제시했던 연말 금리 전망치 3.4%에 훌쩍 다가섰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연말 금리 수준을 4.4%로 상향해 앞으로 몇 차례 더 인상이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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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스케방크 "日 외환시장 개입 YCC 포기 압력 가중"
-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이 금리 상승 압력을 가중시켜 일본은행(BOJ)의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포기하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덴마크 금융기관 단스케방크는 22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강력한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한 결정은 달러-엔 환율을 140.8엔까지 떨어뜨렸으며 이후 등락하는 양상을 나타냈다"며 "일본은 세계 2위의 외환 보유국이어서 이런 개입은 무게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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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되지 않으면 침체 아니다…美 주택은 우려"
- 미국 소비가 탄탄한 고용시장에 힘입어 아직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시장은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투자자문사인 리트홀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이클 배트닉 매니징 파트너는 22(현지시간) 마켓워치 행사에서 "소비자들의 상황이 매우 좋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부분의 미국인이 여전히 제때 청구서를 지불하고 있고, 많은 사람의 대차대조표가 팬데믹 이전보다 좋다고 말했다. 배트닉은 "모두가 경기침체가 올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데이터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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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에도 잠잠하던 美 장기금리, 왜 이렇게 급등하나
-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매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급등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세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배경으로 꼽히지만, 그 이면에 있는 채권시장의 심리를 읽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일본은행(BOJ)의 환시 개입도 미국 국채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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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연준, 연착륙 성공하면 금리 인하 없다"
-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 연착륙에 성공한다면 무엇인가 잘못되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은행은 "경기 침체를 피하는 와중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내려온다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작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은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한다면 연준은 중립 금리로 돌아가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준은 금리 인하를 위한 중립금리 추정치인 2.5%에 자신감이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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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BOJ 개입으로 달러-엔 145엔선 막힐 수도"
-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일본은행(BOJ)의 전격적인 외환 개입으로 달러-엔 환율이 145엔선 아래에 머물 수 있다고 추정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는 "일본의 외환 개입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에 따른 엔화 역풍이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일본은행은 기록적인 엔화 약세(달러-엔 상승) 속에 전일 24년 만에 엔화 매수 개입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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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앙은행들, 강하고 빠르게 금리 인상…ING "슈퍼 목요일"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21일(미국시간)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한 다음 날 다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조정을 단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미국시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두껍고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ING는 이날을 '슈퍼 목표일'이라고 지칭했다. 이날은 모두 10개 국가의 금리 결정이 단행됐다. 일본이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면서 예외적으로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했으며, 금융정책회의 이후에는 엔화 절하를 막기 위한 개입에 나섰다. 145엔선을 환율 방어선으로 제시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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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금융시장, 여전히 침체 확률 적절히 반영하지 않아"
- 미국 금융시장이 최후의 순간까지 경기침체가 없거나 매우 약한 수준의 침체가 나타날 것이라는 헛된 희망을 품으면서 그동안 항상 보여왔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미국시간) 분석했다. 주식시장은 거의 경기침체 위협을 가장 마지막에 깨닫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고는 점점 더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연준은 침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투자자들을 구제할 의도가 없음을 명백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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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들, 더 나쁜 상황 우려해 지금 고통 선택…과잉 긴축 우려"
-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미래에 더 나쁜 상황이 전개될 것을 우려해 지금 고통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미국시간) 진단했다. 중앙은행가들은 통상 천천히 움직인다. 정책도구가 무디고 효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미국에서 인도네시아에 이르기까지 전개된 금리 인상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완전한 효과를 미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한때 정책 결정을 불이 꺼진 채 가구가 비치된 방을 걷는 것에 비유했다. 고통스러운 결과를 피하려면 천천히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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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향해가는 美 기준금리…"연준 연착륙 해내면 노벨상"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6개월 내 금리가 5%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사라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9월 FOMC 결과가 나온 후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가 5%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한 시장참가자가 늘어났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가 4.7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확률이 이날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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