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대표적 밈 코인인 도지코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소폭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나 홀로 강하게 반등 중이다.

2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코인 메트릭스 기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8.72% 오른 0.0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때 15%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다른 밈 코인인 시바 이누도 장중 6% 이상 올랐다.

도지코인이나 시바 이누는 비트코인 등 대형 암호화폐와 달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이날은 머스크가 도지코인과 관련해 어떤 트윗도 올리지 않았다.

다만 배런스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머스크와 도지코인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도지코인의 가격이 또다시 꿈틀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0만 명 가량의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강세론자 데이비드 곡슈타인이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탈릭(이더리움 창시자)과 일론이 도지코인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을 보게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도지코인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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