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9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는 담보주택 소재지와 유형에 따라 담보대출인정비율(LTV)를 55~70%로 적용 중이다.

하지만 이 상품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서는 LTV를 80%까지 확대해 적용하고 대출한도도 3억6천만원에서 4억2천만원으로 상향한 점이 특징이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통해 LTV를 80%까지 적용받기 위해서는 주금공의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해야 한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여부는 부부기준으로 판단하며, 주택가격 6억원,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등이다. 대출금리 등 다른 대출요건은 보금자리론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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