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국채선물은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여파에 상승 출발했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11틱 오른 103.83을 나타냈다. 은행이 74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85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33틱 상승한 112.6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69계약 팔았고, 증권이 491계약 사들였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면서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간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1.66bp 내린 4.2706%, 10년물 금리는 10.82bp 하락한 3.4250%에 거래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간밤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국채선물 상승 출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