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8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주목하며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17.61포인트(0.79%) 하락한 27,468.7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7.29포인트(0.89%) 하락한 1,931.02를 나타냈다.

증시 내 투자 심리가 경기 침체 시그널에 민감해진 가운데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이 확대됐다.

특히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NAS:TSLA), 애플(NAS:AAPL)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스닥이 하락한 점이 일본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강해진 안전자산 선호와 기술주 부담에 닛케이 지수 내에서도 동경 전기, 어드밴테스트 등이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보다 0.12% 상승한 136.598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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