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등급 'AA-' 키움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5배에 달하는 자금을 모았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총 1천500억원의 2년물 무보증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서 7천1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신고금액 1천500억원 기준으로는 개별 민평금리보다 31bp 낮은 금리로 들어왔고, 최대 발행 가능한 금액 3천억원은 개별 민평금리보다 28bp 낮은 금리로 들어왔다.

수요예측에 앞서 키움증권은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금리 대비 언더 30bp에서 오버 50bp 사이로 제시했다.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키움증권은 최대 3천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키움증권 회사채는 오는 9일 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준으로 키움증권 2년 만기 회사채 개별 민평금리는 4.312%로 집계됐다.

키움증권
[키움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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