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NYS:RCL)는 26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조정기준으로 1.12달러의 주당 순손실(EP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는 매출 26억1천만달러에 주당 1.33달러의 순손실이었다.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NYS:RCL)는 더 나은 가격의 연말 수요와 선상에서의 강력한 소비자 지출이 실적 예상치 상향돌파를 주도했다고 풀이했다.
겨울 휴가 시즌부터 프로모션이 제공되는 3월 말 사이의 기간을 가리키는 용어인 '웨이브(WAVE) 시즌'을 평소보다 높은 가격으로 기록 경신했다고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NYS:RCL)는 덧붙였다. 11월 중순 이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예약 실적 7주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NYS:RCL)는 2023년 1분기에는 65센트에서 85센트의 조정기준 주당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주당 77센트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으며 나머지 3개 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NYS:RCL)는 2023년 연간기준 주당 순이익이 3달러에서 3.6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치를 제시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치 3.33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서만 약 40% 상승했다.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NYS:RCL)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20분 현재 7% 이상 오른 74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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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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