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 글로벌 홀딩스(NAS:HTZ)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을 거뒀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허츠의 4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은 50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주당 46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20억3천500만 달러로 시장이 예상한 20억3천3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지난해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은 3.74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67달러를 상회했다. 연간 매출은 8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의 총 가용 유동성은 25억 달러, 현금은 9억4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올해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53분 현재 허츠의 주가는 전장보다 7.24% 오른 18.9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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