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를 열어 신공항 건설을 논의했다.

통합위는 2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광역시 및 대구광역시의회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위와 대구시, 대구시의회는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협의회의 구성과 설치, 운영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이어 통합위는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5명의 위원을 위촉한 뒤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주제로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김한길 통합위 위원장과 지역협의회 위원 등은 수도권 일극 체제로 인한 지방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신공항을 통한 교통망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수성알파시티를 둘러보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 여건 마련 계획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디지털 산업 기반 구축 등 대구시의 노력이 국민통합을 위한 저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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