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홍콩 증시의 주요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과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안이 영향을 미쳤다.

25일 오후 12시 2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2.02% 내린 18,727.01에 거래됐다. 항셍 H지수는 2.18% 하락한 6,338.28을 나타냈다.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한 뒤 오전 중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경기 회복세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샤오미와 샤오펑 등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이 증시를 끌어내렸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주식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홍콩 항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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