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톡스50 지수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의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부채한도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합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26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한국시간) 현재 유로스톡스50 지수는 24.52포인트(0.57%) 상승한 4,294.16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5% 상승한 7,605.15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0% 오른 15,840.80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9%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42% 상승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강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네덜란드 칩 제조업체 ASML(XTR:ASME)의 주가는 5% 가까이 상승했다.

한편 유로화도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1.07386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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