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전문가 시각> 일희일비
<뉴욕 전문가 시각> 일희일비
  • 정선미 기자
  • 승인 2012.11.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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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월가 전문가들은 20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재정 절벽과 관련된 소식에 일희일비하고 있다면서 주가는 이 때문에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팰리세이드 캐피털매니지먼트의 댄 버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단기적으로 우리는 재정 절벽의 인질이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 정치권이 함께 행동하지 않고 금융시장에 불안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 정말로 우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플래티늄 파트너스의 우리 란데스먼 회장은 "결국 협상이 타결되겠지만, 이 결과는 경제에 끔찍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면서 "향후 상황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주가가 랠리를 보일 수 있지만, 시장이 지난 4개월 반 동안 올랐기 때문에 주가는 훨씬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그메이슨의 웨인 린 머니매니저는 "주가는 계속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면서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증가세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것만큼 견조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며 이런 현상은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다. 반면, 주택시장은 강화하고 있다. 유럽은 결국 그리스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BL 리첼류 제스틴의 베누이트 드 브로이시아 애널리스트는 "하루는 위험 선호가 나타나고 하루는 위험 회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가시성이 제한적이면 시장은 한쪽이나 다른 방향으로 과잉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베어드앤코의 브루스 비틀스 스트래티지스트는 "전날 주가는 크게 올랐다. 이는 과매도의 결과일 것"이라면서 "전날에는 갑자기 연말 전까지 재정 절벽 타개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밀러태벅앤코의 피터 부크바 스트래티지스트는 "주택시장이 바닥을 쳤지만,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지속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 주택시장 호조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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