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유경 기자 = 법무법인(유) 태평양은 글로벌 회계법인 PwC의 중국법인, 중국 대형 로펌인 환구율사사무소(Global Law Office)와 공동으로 '중국 투자의 주요 법률 이슈 및 최근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성욱 태평양 변호사와 지용천 환구율사사무소 변호사가 각각 '중국 M&A 법제 개관 및 핵심 이슈들'과 '반독점법 집행 현황 및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PwC 중국법인의 나상원 한국부 대표회계사는 '중국 서부지역 세수우대 정책'을 소개하고, 오기형 태평양 상해사무소 수석대표변호사가 '한중 분쟁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기형 변호사는 "미국과 더불어 G2에 속하는 중국의 시장 규모가 날로 커졌으나 국내 기업 실무자들의 중국 법률과 최근 동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중국 투자 관련 법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중국 시장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타이어 빌딩 18층 태평양 본관 강당에서 열리며, 모든 세션이 한국어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전화(☎02-3404-0254)나 이메일(HWCHANG@bkl.co.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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