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장은 이날 숭실대에서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 행사에서 심각한 가계부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공적자금이 은행권에 일부 투입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15~20% 내렸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가계부채 연체율도 선진국보다 아주 양호한 편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달 22일부터 카드사들이 대형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을 조정해야 하는 데 대해서는 "별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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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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