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그리스 추가 지원분 집행에 관한 합의가 나오자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2bp 하락한 5.58%를 나타냈고 같은 만기의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2bp 내리며 2011년 중순 이후 최저치인 4.73%를 기록했다.

다만 국채 금리의 변동폭이 매우 적어 대부분 시장 참가자들이 그리스 합의를 이미 예상하고 있었음을 나타냈다.

다우존스는 그리스 국채 금리 역시 이번 합의에 국채 조기 환매(바이백)가 하나의 방편으로 포함됐다는 점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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