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독일 의회는 오는 29일에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다우존스가 27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기독민주당(CDU)의 미하엘 그로세-브뢰머 의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그는 독일 연정에 참여하는 정당 소속 의원들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국제통화기금(IMF), 그리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도출한 이 방안을 가결할 것이라는 데 "매우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그로세-브뢰머 의원은 29일 표결 전에 그리스에 대한 합의에 관한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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