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영란은행(BOE)의 머빈 킹 총재는 BOE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더 일찍 내렸어야 했다고 말했다.

BOE는 지난 14일 분기별 경제 전망에서 내년 말 경제성장률을 전년 비 1.75%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8월 전망치인 2.00%에서 하락한 것이다.

킹 총재는 27일 의회에 출석해 영국 경제가 조기에 강한 성장을 보일 가능성을 낮췄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BOE는 가능성을 도표화해 전망치를 내놓는다.

영국 정부는 이날 내년 6월 말 임기를 마치는 킹 총재 후임으로 마크 카니 캐나다중앙은행(BOC) 총재를 지명했다.

킹 총재는 318년 역사의 BOE가 카니 총재의 훌륭한 지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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