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하트 총재는 베를린에서 레비 이코노믹스 인스티튜트가 주최한 한 콘퍼런스를 위해 준비한 서면에서 통화 정책이나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감독 당국이 직면한 문제들을 언급했다.
그는 "세계적 단계에서 경계의 영역이 굉장히 넓어야 한다"면서 "2007년과 2008년에 일어난 일들일 우리에게 많은 놀라움을 안겨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록하트 총재는 지급 체계, 대표적으로 은행을 목표로 한 전자 공격의 급증을 지적하면서 "지난 몇 달간 미국에서는 국내 대형 은행들을 겨냥한 디도스 공격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공격의 동기가 "늘 분명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금융업체의 필수 체계를 무력화하고 금융 손실과 평판 훼손을 일으키려는 목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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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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