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유로-달러는 1.3000달러에서 유럽계 투자자들이 손절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30일 오후 4시38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44달러 상승한 1.3020달러에 거래됐다.

도쿄 소재 한 대형은행의 딜러는 "새로운 소식이 나오지는 않았고 거래량에 따른 움직임 같다"며 "따라서 지금 가격 변동은 약간 과도하며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는 1.3025~1.3030달러 범위에서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 딜러는 만약 환율이 이 저항선을 확실하게 넘어선다면 이날 중으로 1.31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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