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미국계 머니마켓펀드(MMF)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은행에 대한 익스포저를 늘렸다고 신용평가사 피치가 30일 진단했다.

피치는 보도자료를 내고 10월 말 현재 MMF의 유로존 은행 투자 비율은 13%로 나타났으며 프랑스계 은행 익스포저도 5%로 2011년 10월 말 이후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이 신평사는 MMF의 유로존 은행 익스포저가 2011년 5월 말 배당보다 63% 정도 적다면서 이런 형태의 단기 도매 자금에 대한 유럽계 은행들의 수요가 줄어든 점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총 레포 익스포저는 9월 말부터 한 달 새 30% 늘어 총 MMF 자산의 2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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