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뉴욕증시는 30일 미 경제지표 실망에도 해외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데다 재정절벽 논의가 지속되는 데 따른 기대가 상존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46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64포인트 오른 13,040.46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0.68포인트 높은 1,416.63을 각각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10월 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이래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소비지출이 변화가 없었을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49.9에서 50.4로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50.5로 전망했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