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11월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8월 이래 처음으로 50을 넘어서는 확장세를 나타냈다.

30일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PMI는 전월의 49.9에서 50.4로 상승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50.5로 전망했다.

11월 가격지불지수는 전월의 59.3에서 70.1로 급등했다. 고용지수 역시 전월의 50.3에서 55.2로 높아졌다.

반면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50.6에서 45.3으로 내려앉았다. 이는 2009년 6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시카고 PMI 개선이 일시적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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