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연말 기관이 수익률 관리에 나설 종목 8선을 선정하고 이들 종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SK[003600]와 아모레퍼시픽[090430], 오리온[001800], CJ대한통운[000120], 롯데하이마트[071840], CJ오쇼핑[035760], 하나투어[039130], 멜파스[096640]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그는 "이들 종목은 기관이 수익률 관리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라며 "다른 종목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9영업일 남은 시점에서 경기민감주를 대거 편입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과도하게 조절하기보다 경기 방어주 중심의 분산형 포트폴리오를 유지한 상태에서 미세 조정하는 전략을 추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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