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오는 6월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4만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지난 2010년 11월(4만7553가구) 이후 최대규모다.

24일 부동산1번지는(www.speedbank.co.kr) 6월 한 달간 전국 63곳의 사업장에서 4만83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최대치이며, 4만7천553가구를 쏟아낸 지난 2010년 11월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이다.

물량 비중은 6대 4 정도로 수도권이 많았다.

지역별 예정물량을 살펴보면 경기가 무려 1만7천600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5천40가구), 인천(3천522가구), 서울(2천988가구) 순서다.

또 부산(2천864가구), 충북(1천863가구), 전북(1천769가구), 대구(1천664가구), 대전(860가구), 경남(715가구) 등의 뒤를 이었다.

부동산1번지는 그동안 분양시기를 두고 눈치를 보던 건설사들이 5.10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거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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