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감정원(권진봉 원장)은 24일 통계청(우기종 청장)과 한국감정원 삼성동 본사에서 통계업무 협력약정(MOU)을 체결하고 국가통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관련 통계 연구·분석, 지표개발, 작성기법과 자료활용, 기초통계자료 공유 등에 걸쳐 부동산통계 선진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통계청은 선진화된 통계기법과 노하우를 한국감정원에 지원하며, 감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조사정보와 연계해 정책활용도가 높은 부동산통계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진봉 원장은 "두 기관의 전문지식과 정보를 융합하여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통해 부동산통계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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