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대외 호재로 나흘 연속 상승했다.

20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26.68P(1.47%) 상승한 8,766.36으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14.79P(2.00%) 오른 755.47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감소와 모건스탠리 등 기업 실적 호조,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입찰 성공 소식 등 대외호재가 겹쳐 도쿄증시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유로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부채 위기 해결 노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리스는 채권단과 3천500억 유로 이상의 부채를 1/3까지 줄이려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BBY의 피터 코프랜드 트레이더는 "일각에서는 유럽 국채입찰 뒤의 매커니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그리스가 과연 채권단과 합의에 이를 것인가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도요타가 4.1% 올랐고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5.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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