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안효대 "경인아라뱃길 사업성 기대 이하"
<국감> 안효대 "경인아라뱃길 사업성 기대 이하"
  • 남승표 기자
  • 승인 2012.10.12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수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경인 아라뱃길의 물동량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안효대 국회의원(새누리당, 울산 동구)은 12일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질의서에서 컨테이너, 철강 등 경인 아라뱃길 물자수송량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이 밝힌 지난 7월 기준 물동량은 컨테이너 6천113TEU, 철강재 2만7천853톤, 중고차 1천929톤, 일반화물 5천862톤, 여객 19만 125명으로 1일 환산 컨테이너 89TEU, 철강재 409톤, 중고차 28톤이다. 이는 지난 2008년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예상했던 1일 물동량 대비 컨테이너 5%, 철강 28%, 중고차 2% 수준에 불과하다.

배후물류단지 분양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 205만㎡의 물류단지 중 인천 74만㎡, 김포 52만㎡ 등 총 126만㎡를 분양했으나 지난 9월 기준 61만㎡(48.4%)만 성공했다. 특히 인천물류단지는 1회 이상 분양 공고된 토지 분양율이 38.2%에 그쳤다.

여기에 아라뱃길 일대의 레저사업 개발을 위해 설립된 수공의 자회사 ㈜워터웨이플러스도 적자다.

수공이 작년 4월 100% 출자한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8억800만원의 당기 순손실을 입었다. 이는 자본금 4억9천200만원의 1.6배다.

이에 대해 안효대 의원은 "2조3천5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경인 아라뱃길의 사업성이 기대이하"라며 "사업성 재고와 수공 자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spnam@yna.co.kr

(끝)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