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22일 강원혁신도시 일반상업용지 15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판매 예정가격이 9억∼32억여원(㎡당 188만원∼202만원)이다. B-3블럭 공동주택 5개 단지와 한국보훈보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5개 이전 공공기관에 접하고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현재 강원혁신도시내 청사를 착공한 이전공공기관은 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북부지방산림청이며 오는 11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이 청사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금년내 청사를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LH 관계자는 지난 6월 공급한 B-3블럭 분양아파트는 현재 7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고 단독주택용지 또한 전량 매각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용문∼서원주 구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됐고 향후 제2영동고속도로 신설과 수도권전철 연장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입찰에 관심있는 사람은 오는 25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일반경쟁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금은 3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관련된 사항은 인터넷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이나 강원지역본부 강원혁신도시사업단(033-769-0410, 04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혁신도시 조감도>

spna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