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독일의 작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4% 하락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20일(유럽시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4.0% 올랐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PPI가 전월대비 0.1% 상승하고, 전년대비 4.6%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은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며 생산자 물가가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2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보다 1.1% 하락했다. 다만, 전년동기대비로는 8.3% 급등했다.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PPI는 전월대비 0.3% 하락했고, 전년대비 2.0% 상승했다.

음식 가격은 전월보다 0.1% 올랐고, 설탕과 커피 가격 상승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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