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미국 하원이 20일(이하 미국 시간) 플랜B 법안 표결을 앞두고 돌연 휴회했다.

공화당이 법안을 가결할 충분한 표를 확보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 가운데 하원은 예정에 없던 휴회를 선언했다.

베이너 의장은 잠시 후인 7시 45분 공화당 의원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플랜B는 연소득 100만달러 미만 가구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으로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제안한 것이다.

앞서 베이너 의장은 플랜B를 하원에서 가결해 상원에서 표결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공화당 상원의원인 롭 포트먼은 같은 정당 하원의원들이 플랜B 가결에 찬성표를 던지도록 의원들을 설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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