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설 연휴 기간 유로-달러 환율이 1.30달러대를 회복한 데 따라 하락했지만, 그리스 디폴트 우려도 부각하면서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25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32.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설 연휴 이전인 지난 20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4.30원)보다 4.95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23일(미국시간) 뉴욕 시장 최종호가 1,130.50원에 비해서는 1.50원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32.00~1,136.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20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77.16엔에서 77.69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303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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