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2 토요타 어워드'에서 올해 고객이 뽑은 최고의 차에 캠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2 토요타 어워드'는 한국토요타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5개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리는 이벤트에 참가한 총 745명의 고객 중 43%의 지지를 받았다. 캠리는 지난 11월까지 총 5천108대가 판매돼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3위에 올랐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는 캠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프리우스는 2천162대가 팔려 수입차 베스트셀링 10위 안에 오른 유일한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3위와 4위는 캠리 하이브리드와 벤자가 선정됐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고객들이 실제 차를 구매할 때 중요시하는 근본 가치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와 라인업 확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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