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27분 현재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23틱 오른 106.0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만계약 이상 순매수한 반면 은행권은 4천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외국인이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내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수 있지만, 다소 의도적으로 국채선물을 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오후 들어 장중 20일 이동평균선이 깨질 때도 외국인이 마음먹고 사들였다"며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도 이들은 매수 규모를 대폭 늘렸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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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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