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올해 `큰 손' 개인투자자의 손을 많이 탄 종목은 삼성화재, S-Oil, 현대위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개인투자자의 전체 거래 비중, 1억원 이상의 대량 주문이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정규시장 중 정상호가 기준으로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화재(1.89%)였다.

S-Oil(1.63%), 현대위아(1.62%), SK이노베이션(1.48%), 현대차(1.47%), 삼성전자(1.45%), 금호석유(1.42%), OCI(1.41%), SK(1.31%), 호남석유(1.30%)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종목은 모두 10만원 이상의 비교적 고가주인데다, 올해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달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1만419건으로, 지난 1월 1만6천902건보다 38.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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