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25일 코스피는 그리스의 채무 불이행 우려가 다시 수면 위에 올라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들은 24일(현지시간) 민간 채권단이 제시한 그리스 국채교환 방안을 거부했다.

이들은 민간 채권단이 새롭게 받게 되는 국채 금리가 4% 미만이어야 한다며 압박을 가했다. 그리스 정부는 내달 13일까지 국채 교환의 이행을 공식 제안하기위해 민간 채권단과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다만 애플의 호실적은 그리스 우려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130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118%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62개 지점 중 41개 지점(66%)이 시가를 1,949.89~1,957.68(+0.4%)로 예상했고, 27개 지점(44%)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화면번호 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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