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31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회사의 모든 노력에 뜻을 같이 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그는 "현재의 경영환경이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그동안 역경을 극복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이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목표치에 한참 못미치는 195억달러의 수주와 25조860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을 거론하고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방면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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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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